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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창업시장 전망과 창업시 주의해야할 사항

날짜 : 2014-08-28 조회 : 9432

커피창업시장 전망과 창업시 주의해야할 사항

8월 16일 MBC 경제매거진에서는 커피전문점전망에 관해 집중보도가 되었고 난 이날, 방송에 참여하였다.

한 집 건너 한 집이 커피전문점이라고 할 정도로 커피전문점 전쟁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상권마다 다르긴 하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직장인들이 많은 오피스가 상권은 커피전문점의 격전지라 할 수 있다.

과연 수익을 내고 있는걸까?

그러한 수익을 잘 내는 곳도 있겠지만 잘 되다가도 순식간에 매출이 급감하는 곳도 많다. 예를 들어, 50평 이상의 중대형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으로 장사를 잘 하고 있는 곳이 있다. 그런데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경쟁업체나 스타벅스와 같은 외국의 유명 커피전문점이 인근에 들어설 경우 매출에 직격탄을 맞을 수도 있다. 그렇게되면 투자한 돈을 회수도 못하고 싼 값에 가게를 넘겨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

국내 커피시장은 4조원에 육박한다.

커피시장의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체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희망 창업아이템을 조사했는데 커피전문점이 40%로 절반에 가까운 예비창업자가 커피전문점 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이 제과점이다.

창업전에 하려는 업종을 프랜차이즈로 할 것인지 독립형창업으로 할 것인지 먼저 선택해야 한다.

숙련도에 따라서 또는 트렌드 변화에 따라서 결정되여야 할 것이다.

상권분석은 철저하게 하여야한다.

우선 중요한 것은 출점하고자 하는 상권에 얼만큼이나 내 상품을 사 줄 사람이 많은지 판단하여야 한다.

동종업종 매출들을 분석하여 기존 시장의 환경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잘 되는 가게들의 강점들을 파악하여 그들과의 경쟁우위에 설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

성별, 연령별 유동인구를 반드시 체크하여야 한다.

출점하려는 상권에 창업할 업종을 선택할 때, 틈새 아이템을 찾아 적용하는 것도 괜찮다.

비슷한 상권에서 성공하고 있는 아이템을 찾아 후보상권에 꽂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권리금이 떨어졌다고 한 부동산 업체의 자료를 인용했지만 그 업체의 조사 기준이 명확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그만큼 커피전문점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표현을 하고 싶은 것 같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장사 잘 되는 가게는 안팔고 팔더라도 권리금이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커피전문점을 인수하려할 때, 양도인이 밝히는 매출을 100% 믿어서도 안되고, 그게 사실이라고 주장하면 종이에 그동안의 매출을 직접 써달라고 하고 "매출이 사실과 다를 경우, 손해배상을 하겠다."라는 문구를 권리양도계약서에 적시해 놓으면 그나마 안전하다. 또한 권리금이 적정한지 상권분야에 밝은 창업전문가의 도움도 필요하다.

가로수길 커피스미스죠? 1,2층으로 되어 있는 대형커피전문점의 표준이라 할 수 있다.

가로수길의 랜드마크 커피스미스, 이 곳을 시작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게 되었다.

가로수길의 월세는 천정부지로 뛰고 있어서 경쟁력없는 아이템이나 창업자는 오히려 가로수길이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오피스 상권의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은 장사가 거의 안된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평일의 예상매출을 파악하는데 힘써야 한다.

커피전문점은 상권에 따라 경쟁자의 수에 따라 성공과 실패의 명암이 엇갈린다.

똑같은 돈을 투자하고도 어떤 사람은 벤츠를 끌고 어떤사람은 빚더미에서 허덕인다.

상권출점. 성공창업에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전문가나 경험이 많은 창업자들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돈 아끼려다 더 큰 돈을 잃을 수 있다.

창업을 꼭 하셔야겠어요?

그렇다면 창업하고자 하는 아이템과 상권을 철저하게 조사하여야 하고 창업희망 업종에서 종업원으로 일을 해보고나서 나에게 맞는 아이템인지를 먼저 점검해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수익구조는 다음과 같다.

재료비 30%

인건비+월세 35%

기타 제비용 10%

순수익 25% 내외

모든 부분에서 절약을 할 수 있다면 수익률은 더욱 늘어난다.

독립형 창업은 5%내외의 수익률이 증가한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창업비용은 거의 평당 5~600만원 소요되는데 별도 공사비용이 발생될 경우 평당 700만원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계약전에 총 창업비용을 미리 따져보고 계약을 해야 나중에 분쟁이 없다.

커피시장의 성장가 능성은 크다.

따라서 피터지는 경쟁상권보다는 틈새 상권을 잘 발굴 하면 적은 비용으로 성공한 가게를 만들 수도 있다.
커피전문점과 디저트카페의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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