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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상권분석
날짜 : 2012-05-18   조회 : 1609  


사당역 상권분석

오피스, 주택가 밀집한 '황금' 복합상권 - 사당
 


문화재길은 사당상권에서 비교적 젊은층의 유입이 많은 곳이다

사당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사당상권은 경기도 과천, 평촌, 산본, 군포, 금정 등의 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지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세권 상권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인근 아파트와 사무실의 상주인구들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출퇴근 인구, 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등하교 학생들까지 합쳐져 유동인구가 풍부한 것이 사당상권의 가장 큰 강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포 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사당상권은 예비창업자들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자들조차 어느 정도 탐을 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점포 구하기가 어려운 상권 가운데 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당상권은 지하철 5, 6번 출구 쪽 ‘문화재길’ 주변과 7, 8번 출구 방향의 ‘사당역길’ 일대, 그리고 13, 14번 출구 방향의 ‘승방길’ 인근으로 구분된다. 시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버스정류장이 밀집한 ‘문화재길’ 주변에는 비교적 젊은층의 유동이 많고 기타 지역은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사당상권은 대형 업무시설뿐만 아니라 배후에 주택가들도 상당수 들어서 있어 오피스상권과 지역상권의 성격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곳이다. 이러한 특징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창업 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하철 4ㆍ5ㆍ6번 출구 쪽에는 시 외곽으로 향하는 버스정류장이 밀집해 있어 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유동인구 넘친다, 문제는 점포 확보 - 문화재길

지하철 4, 5, 6번 출구 쪽 동작대로변과 ‘문화재길’ 일대는 사당상권에서 비교적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이 이 일대에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 역시 사당상권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반대편 지하철 1, 2, 3번 출구 방향은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어 점포수가 적고 상권발달도 미약한 편이다.

지하철 4, 5, 6번 출구 주변의 점포 시세는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이다. 이 일대 대로변에 위치한 10평 크기의 1층 점포 권리금이 1억6천만~2억2천만원, 보증금은 3천만~8천만원, 월 임대료가 2백40만~3백20만원 선. 또 ‘문화재길’ 인근에 위치한 40평 크기의 1층 매장 권리금은 2억~2억5천만원, 보증금이 1억~1억5천만원, 월 임대료가 3백만~4백50만원 수준.

업종구성을 살펴보면 남태령 방향의 동작대로변에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의류매장, 아이스크림전문점, 분식점, 패션주얼리 전문점 등이 들어서 있다. 대로변으로 진출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은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급선무. 퇴근길 버스를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음식점, 버스를 타고 가면서 마실 수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나 아이스크림 전문점, 집에 가면서 구매할 수 있는 생활필수품 매장 등이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다.
문화재길 이면도로에는 횟집과 모텔이 밀집해 있다

한편 ‘문화재길’은 ‘먹자골목’ 형태를 띤다. 1층 점포는 주로 고깃집, 보쌈전문점, 족발 전문점 등 전통적인 업종이 차지하고 있고 건물 상층에는 호프, 주점과 노래방 등의 오락시설이 입점해 있다. 또 배후 이면도로에는 횟집들이 다수 눈에 띄고 모텔들도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따라서 이곳에서 창업하려는 사람들은 외식업종, 유흥·오락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제는 점포 확보. 실제로 ‘문화재길’에서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간의 길이는 불과 100미터 남짓. 점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수요가 안정적이어서 매물이나 임대물량이 시중에 잘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나오더라도 비공개적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경우가 많아 예비창업자들이 애를 먹는 경우가 비일비재다. 필요할 경우 컨설팅 업체에 의뢰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
승방길에는 다수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음식점들이 많다. 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보편적 아이템의 외식업으로 승부 - 승방길


지하철 13, 14번 출구 방향의 ‘승방길’ 일대는 지하철 5, 6번 출구 쪽 주변에 비해 중·장년층의 발길이 잦은 편이다. 따라서 업종구성 역시 이들이 선호할 만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인근 지하철공사, 은행이나 사무실 등 대형 업무시설의 회사원들과 배후 주택가의 거주민들이 주로 이 일대를 찾고 있으며 대형 횟집과 고깃집들, 단란주점 같은 유흥시설 등이 눈에 많이 띈다.

‘승방길’을 중심으로 한 상권에는 주로 대형 점포들이 많다. 40평 크기 1층 점포의 권리금은 2억~2억5천만원, 보증금이 1억~1억5천만원, 월 임대료는 3백만~4백50만원 수준.

‘승방길’ 일대에서 창업하려는 사람들은 보편적 아이템의 외식업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신규 창업자는 음식 맛, 메뉴, 서비스 등을 기존 음식점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의 음식점들은 생긴 지 오래된 덕분에 많은 수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 유동인구 다수가 새로운 맛을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젊은층이 아니란 점을 감안하면 신규 창업자가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것이 결코 만만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메디팜 약국에서 시작되는 대로는 폭이 넓고 주차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사업하는 데 유리하다. 그러나 점포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단점. 골목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주택가와 인접해 있는 데다 도로 폭이 좁아 혼란스러운 분위기. 초등학교가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이곳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구점, 분식점 정도의 아이템이 안정적으로 보인다. 또 배후 거주민들을 상대로 하는 생활필수 업종, 슈퍼 등도 문안하다. 그러나 이러한 업종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성실한 홍보 활동으로 낮은 인지도 극복해야 - 사당역길

‘문화재길’과 ‘승방길’ 일대로 진출하기 힘든 예비창업자들은 지하철 7, 8번 출구 방향의 ‘사당역길’ 주변으로 눈을 돌려볼 만하다. 이 일대는 사당상권의 다른 곳과 비교해 점포 구입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배후 주택가들이 점차 점포로 개조되고 있어 상권의 지리적 확장 가능성도 엿보인다. 다만 도로 폭이 좁은 데다 골목 대부분이 일방통행로라는 점이 영업하는데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사당역길 초입에는 대형 고깃집들이 들어서있다.

한편 ‘사당역길’ 일대는 지역상권 성격이 강하게 나타난다. 남부순환로와 연결된 이면도로 초입에 대형 음식점들이 다수 밀집해 있다. 이 일대 역시 젊은층보다 30~40대 연령층의 발길이 잦은 편이다.

판매점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고깃집들과 유흥시설이 점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곳에서 창업하려는 사람들은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당역길’ 일대가 사당상권의 다른 곳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고 이 일대 업무시설의 수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문화재길’, ‘승방길’ 일대의 사람들을 이곳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꾸준한 이벤트, 메뉴의 차별화 같은 꾸준한 노력이 사업자에게 필요하다.

 

 

 

창업피아 이홍구컬럼인용

http://www.changu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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