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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파워 상권
날짜 : 2012-07-19   조회 : 3100  
흔히 유통업계에서는 강남 상권을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공공연히 한다.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뭔가 다른 구석이 있다는 얘기다.

먼저 강남 상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소비력이 왕성하다. 고가품은 대부분 강남구와 서초구로 대변되는 강남지역에서 팔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LG전자의 벽걸이 TV를 보자. 벽걸이 TV의 가격은 보통 자동차 한 대 값을 넘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은 살 엄두를 내지 못한다. LG전자는 지난 해 이 벽걸이 TV를 5천여대 팔았다. 이 가운데 절 반이상이 서울에서 팔렸고, 그중에서도 서초구와 강남구 지역에 있는 매장에서 팔린 물량이 75%를 차지했다.

  수입자동창 역시 강남상권이 국내 최대 판매처다. 독일BMW가 지난해 서울에서 판 1,600여대의 자동차중 절반 이상(4%)이 강남에서 팔렸다. 마찬가지로 일본 도요타가 지난해 서울에서 판 자동차 481대의 53%가 강남지역에서 나갔다.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8개 회원사의 서울 전시장 26개 중 61% 16개가 강남권에 몰려 있다. 수입의류, 액서서리점의 본점는 95%가 청담동과 압구정동에 있고, 수입가구점도 논현동 일대에 집중해 있다. 대단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좀 더 구체적인 사례도 있다. 똑같은 브랜드라도 강남에서 팔면 강북에서 파는 것보다 실적면에서 훨씬 웃돈다. 영국제 버버리와 스위스제 화장품 시슬리의 경우 현대백화점 압구정동에서 올린 매출액이 신촌점의 두 배에 육박한다. 서울 강북의 중심인 미아점 실적에 비하면 무려 4.5배나 된다.

  백화점 업계 매출자료를 보면 서초, 강남권 주민들은 서울인구의 9.1%에 불과하다. 하지만 서울지역 백화점 매출의 26.5%를 올리는 구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불과 10%의 인구가 전체 매출액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백화점 내 명품매장 수에서 강남과 강북의 차이는 두르러진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는 루이뷔통, 아르마니 등 수입 명품을 파는 매장이 65곳이나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도 1백여 곳이나 된다. 그러나 같은 백화점의 강북권 매장에서는 명품을 파는 곳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한 쪽 구석세 구색용으로 5~10군데 정도 마련되어 있을 뿐이다.

  그러다 보니 백화점, 가전제품, 수입품, 우시크업계는 물론이고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커피체인점 업체들 까지 강남 상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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