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권뉴스 HOME > 상권정보 > 상권정보
홈플러스 골목상권 점령...중소상인 '반발'
날짜 : 2012-08-29   조회 : 932  
[비즈투데이]홈플러스 골목상권 점령...중소상인 '반발'


대형마트와 중소상인들의 싸움은 흔히'다윗과 골리앗'에 비유되는데요. 합정동에 새로 생기는 홈플러스를 두고 인근 시장상인들이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잡니다.

=============================================================================================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앞.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이 모여 천막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로 예정된 홈플러스 개점을 막기 위해섭니다.

합정점이 들어서게되면 상암동 홈플러스와 망원동 홈플러스익스프레스까지, 반경 2.3km 안에 홈플러스가 3개나 생기는 셈입니다.

망원시장과는 불과 67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상인들은 홈플러스가 새로 생기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초토화될 것이라고 반발합니다.

실제로 합정점 반경 1km내 소매점의 평균 매출액이 25% 떨어지고,영업이익도 67% 줄어들 것이란 연구결과도 발표됐습니다.

--김은미/망원시장 상인-- "20년 가까이 아케이드도 설치하고 카드도 받는 등 노력해왔는데, 이제와서 홈플러스가 들어오면 다 허사가 됩니다. 대기업 뿐 아니라 젊은 사람도 일해서 먹고 살잔 겁니다."

마포구는 지난 2월 홈플러스가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정식 요청했고, 서울시의회도 입점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지역구 의원 역시 직접 영국 본사에 편지를 보냈지만, 원론적인 답변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청래/민주통합당 의원 -- "입점 저지를 위한 유력한 방법으로 불매운동을 전국민적으로 볼여 나가겠습니다."

홈플러스측은 지금 당장은 문을 열지 않겠다며 한 발짝 물러났지만 합법적으로 사업을 승인받은 만큼 여론 때문에 무산시킬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홈플러스 관계자-- "정상적인 허가 절차를 거쳤고,소비자에게 싸고 좋은 상품을 공급하고 싶은데 안타깝습니다. 반대측과는 계속 대화를 통해 상생협의를 이끌어내고,원만한 가운데 합의하겠습니다."

홈플러스는 전통시장으로부터 1km안에는 대형마트가 들어설 수 없도록 한 유통산업발전법이 통과된 후 마포구 조례로 제정되는 사이에 영업허가를 받았습니다.

법적으론 아무 문제가 없는 셈입니다.

오는 19일 전통시장 상인들은 시장문을 모두 닫고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뉴스와이 김지선입니다
목록

대형상권 매물정보 대학가상권 매물정보 오피스상권 매물정보 럭셔리/트렌드상권 매물정보

  • 전문가창업컨설팅

    이홍구 대표

    ■ 프랜차이즈 창업상담 (각 업종별 최적의 프랜차이즈 선정) ■ 예비창업...

     

이홍구의방송활동 해결돈이보인다 생방송오늘아침 활기찬새아침 김성은입니다. 소상공인방송 오아시스 성공창업 황금알을 잡아라
최근 0
배너고정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고객센터 |  채용정보
본사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648 3층 창업피아 대표 : 이홍구,  부설 : 한국창업트렌드연구소
전화 : 02-548-6009 |  팩스 : 02) 518-6206 |  사업자등록번호 : 120-07-21860 |  문의메일 : ideaman1@naver.com
Copyrightⓒ 2003 Changupia Co.,Ltd. All Rights Reserved.